동아일보
이른바 ‘악성 미분양’으로 불리는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이 한 달 새 5.9% 증가하며 전국에서 3만 가구를 넘겼다. 이들 물량의 80%은 지방에 쏠려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국토교통부의 2월 주택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은 전월(6만6576가구) 대비 0.6% 감소한 6만6208가구로 집계됐다. 최근 4개월간 전국 미분양 물량을 보면 작년 11월 6만8794가구에서 12월 6만6510가구로 내려온 뒤 1월 6만6576가구, 2월 6만6208가구 등 6만 가구 중반대를 기록하고 있다. 지역별로 수도권은 1만7829가구로 전월 대비 0.3% 줄었으며 지방은 4만8379가구로 전월 대비 0.6% 감소했다. 규모별로는 85㎡ 초과 미분양이 1만1610가구로 전월 대비 0.6% 증가한 반면 85㎡ 이하는 5만4598가구로 전월 대비 0.8% 감소했다. 전체 미분양 가운데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은 3만1307가구로 전월(2만9555가구) 대비 5.9%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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