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국제통화기금(IMF)은 미국·이스라엘-이란 전쟁이 지속될 경우 에너지와 식량 가격 상승으로 물가가 오르고 세계 경제 성장이 둔화될 것이라고 경고했다.30일(현지 시간) 가디언 등에 따르면 IMF는 중동 분쟁 여파는 모든 대륙 국가들에게 영향을 미칠 것이라면서, 에너지·식품 가격 상승이 올해 경제 성장을 저해하고 세계 경제에 장기적인 상처를 남길 수 있다고 지적했다.이 경고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이 평화협정에 동의하지 않는다면 이란의 에너지 기반 시설을 파괴하겠다”고 위협한 지 몇 시간 만에 나온 것으로, 전쟁이 가계에 미칠 장기적인 결과에 대해 백악관에 보내는 경고로 해석될 수 있다고 가디언은 지적했다.IMF는 “부채 수준이 높은 정부들은 위기 충격을 완화하기 위한 재원을 확보하는 데에도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고 우려했다.IMF는 “미국과 같은 석유·가스 순수출국은 화석 연료 가격 상승으로 이득을 보겠지만 휘발유·경유·식품 가격 상승은 전반적인 생활 수준을 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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