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에 들어온 선박에서 연료가 내려진다. 석유가 아니다. 그린 암모니아다. 눈에 보이는 변화는 작지만, 산업의 방향은 이미 달라지고 있다. 31일 롯데그룹에 따르면 그룹 및 주요 계열사들이 바꾸고 있는 건 사업이 아니라 성장의 방식 자체다. 외형을 키우는 대신 기술·인프라·구조를 동시에 손보는 ‘질적 성장’으로 무게 중심을 옮겼다. 이번 변화의 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