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오세훈 서울시장은 31일 서울 일대 전월세난과 관련해 “정부의 부동산 규제에서 촉발된 전월세 매물 부족과 가격 급등으로 서울 주택시장이 연일 휘청이고 있다”고 밝혔다.오 시장은 이날 오전 서울주택정책소통관에서 ‘무주택 시민 주거안정 종합대책’ 간담회를 열고 “3년 전 전세 물량이 5만 건이었는데, 올해초 전세 물량은 1만 8000건으로 3분의1 수준으로 줄었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특히 중저가 단지에 임대차 수요가 몰린 서울 강북권의 타격이 크다고 지적했다. 부동산 빅데이터 플랫폼 아실에 따르면 노원구 월계동 그랑빌(3003가구)의 전월세 매물은 현재 0건이다. 오 시장은 “서울 외곽 전세 물량이 크게 줄고 있다”며 “1000가구 이상 대단지에서도 전세 매물이 1건 이하인 곳이 대부분”이라고 말했다. 이어 “서울시민 절반 이상이 전월세로 거주하는 만큼 매우 우려스러운 상황”이라며 “공급 부족과 정책 공백에서 시작된 시장 불안이 무주택 시민에게 그대로 전가되고 있다”고 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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