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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만 젊었어도 휴대폰 던졌다”…이혁재, ‘한동훈 만세’ 외친 청년 비난 논란 | Collector
“15년만 젊었어도 휴대폰 던졌다”…이혁재, ‘한동훈 만세’ 외친 청년 비난 논란
서울신문

“15년만 젊었어도 휴대폰 던졌다”…이혁재, ‘한동훈 만세’ 외친 청년 비난 논란

국민의힘 청년 정치인 오디션 심사위원에 위촉된 개그맨 이혁재씨가 ‘한동훈 복당’을 외친 참가자를 향해 “내가 15년만 젊었어도 휴대폰이라도 던졌을 것”이라고 비난해 논란이다. 이씨는 최근 정치 유튜브 채널 ‘국재시장’ 라이브방송에서 국민의힘 청년 오디션 일화를 전했다. 당시 사건은 지난 26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광역의원 비례대표 청년 오디션 본선 현장에서 벌어졌다고 한다. 오디션 한 참가자는 탈락이 확정되자 “한동훈 복당, 한동훈 만세, 우리가 이긴다”를 외치고 단상을 떠났다. 이씨는 “어제 어떤 젊은 친구가 하나 나왔는데 우리가 질문하는 거에 자꾸 약간 결이 다른 얘기를 했다”며 “오디션이니까 패스를 누르면 불이 ‘땅땅땅’ 켜져서 여섯 명 중에 세 명 이상이 누르면 통과인데, 아무도 안 누르는 거다”라고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제가 ‘탈락입니다’ 이러니까 이 사람이 갑자기 ‘한동훈 복당 만세’ 하더라”며 “내가 뭐 집어던질 거 있으면, 내가 한 15년만 젊었어도 그거 나갈 때 휴대폰이라도 던졌을 것”이라고 했다. 이씨는 “그렇게 분탕질을 그냥 대놓고 치는 그런 사람들이 진짜 있더라”라며 “자기가 올라갔어도 분명히 본인이 떨어질 거 같으면 그때도 폭탄을 터트릴 놈 아니냐”라고 했다. 이씨는 최근 자신을 둘러싼 심사위원 자격 논란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그는 “이미 방송계를 떠난 지 4년이 넘은 자연인”이라며 “국민 세금을 받는 사람도, 대중의 사랑을 먹고 사는 공인도 아닌데 과거의 잘못을 이유로 활동을 막는다면 나는 어디 가서 살라는 것이냐”고 했다. 이런 가운데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는 당이 이씨를 기용한 상황과 관련, “당이 여전히 과거의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는 상징적 장면”이라며 강도 높게 비판했다. 한 전 대표는 지난 30일 KBS ‘사사건건’에 출연해 국민의힘 내부 인사 문제를 정면으로 정조준했다. 그는 현재 당 운영을 주도하는 일부 당권파를 향해 “아직도 미련을 못 버리고 ‘윤 어게인’, 탄핵 반대, 계엄 옹호, 부정 선거론을 붙잡고 있다”고 진단하며, 그 결과물이 바로 이혁재씨와 같은 인물의 기용이라고 지목했다. 그는 “그분 한 명이 뭐 그렇게 대단하겠나 싶겠지만, 국민이 볼 때는 ‘저 당은 정말 아직도 저렇구나’라고 상징적으로 받아들이게 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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