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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지치기로 하는 '컬링', 아이들이 좋아하네요 | Collector
딱지치기로 하는 '컬링', 아이들이 좋아하네요
오마이뉴스

딱지치기로 하는 '컬링', 아이들이 좋아하네요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것이 팀킴(Team Kim, 선수 다섯 명이 모두 김씨라서 붙여진 컬링팀 애칭)으로 불린 컬링팀 경기다. 그때까지 컬링이란 운동 종목도 잘 몰랐는데 온 국민의 사랑받는 스포츠가 되었다. 주장이던 '안경 선배" 김은정 선수가 스톤(Stone)을 던지고서 팀원인 김영미를 향해 "영미!"를 외쳤다. 덕분에 '영미'는 컬링 여자 대표팀의 상징이 되었고, 컬링은 국민 스포츠가 되었다. 컬링 최초로 은메달을 따는 쾌거도 이루었다. 나도 그때부터 컬링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컬링 경기가 나오는 방송을 챙겨 보게 되었다. 딱지로 하는 다양한 놀이 요즘 노인 일자리로 초등학교에 전통 놀이 지도를 다니고 있다. 첫 주는 공기놀이와 땅따먹기를 지도하고, 지난주는 딱지치기를 지도했다. 전통 놀이 지도는 학급당 일주일에 한 번 8차시로 지도하는데 매주 다른 놀이를 가져간다. 학교에 나갈 때마다 학생들이 재미있어 해서 보람을 느낀다(참고기사: 노인일자리 수업의 '인생 교훈', 아이들 눈이 반짝였다 ). 딱지는 다양한 종이로 만든다. 신문지나 잡지책, 달력 등 종이를 재활용해서 만들면 좋다. 특히 빳빳한 종이로 만들면 힘이 있어서 놀이할 때 더 신난다. 요즘 수업할 때는 학급에 따라서 도화지, 색 도화지 등 다르다. 전통 놀이 준비물은 노인복지관 담당 복지사가 안내해 주면 학교에서 담임 선생님이 준비해 주기 때문이다. 딱지는 기본 딱지 외에 바람개비 딱지 접는 법을 알려주고, 학생들이 원하는 대로 단면 딱지, 또는 딱지 두 개를 이어서 양면 딱지도 만든다. 학생들을 지도하다 보면 주로 한 면은 기본 딱지로 뒷면은 바람개비 딱지를 이어서 양면 딱지 만드는 것을 좋아한다. 딱지를 접고 꾸미는 시간도 갖는데 시간상 꼼꼼하게 하지 못한다. 수업 시간 40분 중 20분 정도는 놀이하는 시간을 확보하는 것이 좋기에 꾸미기를 중간에 멈추게도 한다. 색칠은 쉬는 시간에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드디어 놀이시간이다. 가장 먼저 하는 놀이는 딱지를 쳐서 넘기면 이기는 놀이다. 옛날에 많이 했던 놀이다. 딱지치기는 여자보다는 남자들이 많이 했던 놀이이다. 나도 남동생이 두 명이라서 늘 딱지를 접어서 딱지치기로 딴 딱지를 방 한쪽에 쌓아 놓았던 것이 생각난다. 생각보다 딱지가 잘 넘어가지 않는데 최선을 다하는 학생들이 예쁘다. 전통 놀이도 시대에 따라 조금씩 변형된다. 전통 놀이 지도하는 선생님들이 대부분 3년 정도 지도하셔서 노하우(방법, 요령)가 생겼다. 전통 놀이를 주로 교실에서 지도하는데 실내에서 할 수 있는 놀이 방법을 다양하게 개발해서 학생들에게 흥미를 유발한다. 올해 처음 참여한 나는 그저 신기할 뿐이다. 전체 내용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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