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31일 연세대는 익명의 독지가가 순금 2.3kg을 팔아 마련한 약 4억7000만 원을 발전 기금으로 기부했다고 밝혔다. 연세대에 따르면 기부자는 지난달 23일 신원을 밝히지 않은 채 연세대 측 계좌로 기부금을 입금했다. 해당 기부자는 “금을 팔아 기부금을 마련했다”며, 기부를 결심한 계기는 “과거 연세대에 감사한 기억이 있다”고만 설명했다고 한다. 또 “학생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하고, 나아가 국가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기를 바란다. 기부금이 의미 있게 사용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고 한다.연세대 측은 “기부자는 신원 공개를 끝까지 사양했으며, 어떠한 예우나 감사 표시도 받지 않겠다는 뜻을 전했다”고 밝혔다. 연세대 측은 기부자의 뜻에 따라 그의 나이나 면담 일시 등을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연세대는 기부금을 교육 환경 개선, 장학 지원, 연구 경쟁력 강화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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