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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제 구인된 권성동 "한학자 총재에 큰절? 표 주면 뭘 못하겠나" | Collector
강제 구인된 권성동
오마이뉴스

강제 구인된 권성동 "한학자 총재에 큰절? 표 주면 뭘 못하겠나"

한학자 통일교 총재 재판에 증인으로 소환된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은 결국 예정된 기일에 법정에 모습을 드러냈다. 당초 법정 출석을 피하기 위해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으나, 재판부는 구인영장을 발부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재판장 우인성 부장판사)는 31일 오전 10시 10분부터 정치자금법·청탁금지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한 총재와 윤영호 전 세계본부장, 정원주 전 총재 비서실장 등에 대한 19차 공판을 열었다. 이날 오후 재판에는 통일교 정교유착 의혹의 핵심 고리인 권성동 의원에 대한 증인신문이 예정됐다. 권 의원이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지만, 재판부는 본격적인 재판 진행에 앞서 "오후 증인이 불출석 사유서를 냈는데 구인영장을 발부해 구인하겠다"며 단호한 태도를 보였다. 결국 법정에 나온 권 의원은 "자발적으로 출석한 게 아니라 (재판부가) 구인장을 발부했다"며 "(통일교 관련)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관련 항소심 결심 공판을 앞둔 상태다. 그 이후에 다시 나오면 안 되겠냐"고 요구했다. 하지만 재판부는 "오늘 안에 (신문) 진행하겠다"며 증인신문을 강행했다. 권성동 "어차피 선거 때 되면 모든 종교 접촉해" 권 의원은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과의 만남 과정을 상세히 진술했다. 윤 전 본부장 측에서 여러 차례 국민의힘 자금 후원을 제안했으나, 자신은 거절했다는 것이 요지였다. 그는 2021년 12월 29일 윤 전 본부장 측이 "국민의힘 대선 자금으로 30~40억을 지원하겠다"는 의사를 표명했지만, 자신은 "깜짝 놀라 '지금은 그런 시대가 아니다'라며 거절했다"고 주장했다. 더해 권 의원은 2022년 1월 5일 윤 전 본부장이 윤석열 당시 대선 후보의 통일교 행사 참석을 권유하며 17개 시도당 후원 의지를 보였으나, 자신은 "통일교 자금으로 내면 정치자금법 위반이니 잘 판단해야 한다"며 선을 그었다고 재차 강조했다. 그는 통일교의 국민의힘 쪼개기 후원 의혹과 당원 가입 의혹에 대한 관여 사실을 모두 부인했다.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 : "어차피 선거 때 되면 모든 종교를 다 접촉합니다. 그건 여나 야나 마찬가지입니다. 선거를 치러보지 않은 분들은 이해하기 어렵지만, 각 선거별로 담당자들을 사실상 정해놔요. 종교 지도자가 어느 정도 신도들한테 영향력 있고 그 의견이 반영된다고 저희들은 생각합니다. 전체 내용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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