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롯데물산이 서울 양평동 롯데칠성음료가 보유한 땅과 건물을 사들여 한강 조망이 가능한 아파트 개발에 나선다. 롯데그룹이 유동성 위기 극복을 위해 개발 가치가 높은 유휴부지 개발을 본격화할지 주목받고 있다. 롯데물산은 롯데칠성음료가 보유한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5가 일대 토지·건물을 2800억 원에 매입했다고 31일 공시했다. 롯데물산은 부동산 개발사업 추진을 위해 해당 부동산을 사들였다고 설명했다. 거래 완료 시점은 내년 7월이다. 롯데칠성음료는 이번 부지 매각으로 유동성을 확보하고 재무 건전성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해당 부지는 2만1217㎡ 규모의 제2종 일반주거지역 용도지역으로, 용적률 200%, 건폐율 60% 이하의 공동주택 개발이 가능하다. 현재 롯데칠성음료 물류센터와 차량정비센터 등으로 활용되고 있다. 59㎡(전용면적 24평)를 기준으로 500여 채를 지을 수 있는 공간이다. 특히 선유도와 인접해 있어 한강이 보이는 아파트로 개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롯데그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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