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광주 시민단체들이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전남·광주 행정통합 시대를 이끌 통합특별시장 후보 기준을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시민 참여 운동에 나섰다. 공천 과정의 비리를 감시하기 위한 신고센터도 운영하기로 하면서 선거 전반에 대한 시민 감시를 강화하고 있다.광주시민단체협의회는 지난달 31일 광주 동구 전일빌딩245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런 후보에게 투표합시다’ 시민참여운동을 공식 선언했다. 협의회는 광주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광주YMCA, 광주환경운동연합, 참여자치21 등 26개 단체와 1만여 명의 회원이 참여하는 연대 조직으로, 이번 선거를 “광주와 전남이 다시 하나로 도약할 수 있는 분기점”으로 규정했다.단체는 통합특별시장이 갖춰야 할 핵심 자질로 다섯 가지를 제시했다. 우선 시민의 민주적 통제를 수용하는 ‘민주적 리더십’을 첫 번째 기준으로 꼽았다. 통합 이후 시장에게 막강한 권한이 집중되는 만큼 시민청과 시민참여위원회 등 제도적 견제 장치를 마련하겠다는 약속이 필요하다고 강조
Go to News Si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