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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경비 아껴” 고환율에 환전소 몰린 외국인…환차익 노린 내국인도 | Collector
“여행 경비 아껴” 고환율에 환전소 몰린 외국인…환차익 노린 내국인도
동아일보

“여행 경비 아껴” 고환율에 환전소 몰린 외국인…환차익 노린 내국인도

“환율이 오르는 걸 체감하고 있어요. 300달러 바꾸면 45만원 정도 받을 것 같은데 오늘은 명동에서 쇼핑하려고요.”1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역 인근 A 환전소에서 달러를 원화로 환전하던 필리핀인 알리야 씨(19·여)는 부쩍 오른 환율 덕분에 여행 경비를 아낀다며 웃었다. 알리야 씨는 “환율 등락이 계속되고 있는데 전반적으로 오르고 있는 게 느껴진다”고 말했다.명동 일대의 환전소는 이른 오전부터 달러를 원화로 환전하려는 외국인들의 발길이 쉬지 않고 이어졌다. 환전소 문이 열리자마자 일본과 유럽 국가들에서 온 외국인들이 5~6명씩 줄을 지어 환전을 기다리고 있었다.이날 오전 환전소 달러·원 환율은 1495원으로 시작해 오후엔 1503원까지 올랐다. 유로·원 환율은 1720원 수준을 기록했다. 시중 은행에서 현찰을 팔 때 환율이 달러·원 1480원대, 유로·원 1709원에 머무르는 데 비해 상대적으로 유리한 수준이다.러시아에서 온 B 씨는 “명동 인근 환전소를 여러 군데 돌아다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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