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뉴스
중동발 에너지 위기에 따라, 정부가 오는 8일 자정부터 공공기관에 승용차 2부제(홀짝제)를 시행한다. 출퇴근 차량뿐만 아니라 공용차도 적용된다. 민간엔 적용하지 않고, 자율적으로 5부제에 참여하도록 한다. 동시에 공공기관이 운영하는 공영주차장에도 승용차 5부제(요일제)를 적용한다. 공영주차장을 이용하고자 하는 민간 차량도 차량번호 끝자리에 따라 5부제 해당 요일에는 출입할 수 없게 된다. 또 경차와 하이브리드 차량도 공공기관 2부제와 공영주차장 5부제 대상에 포함하기로 했다. 1일 기후에너지환경부는 2일부로 자원안보위기 경보가 '경계'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에너지 수요관리 수준을 높이기 위해 이같이 추가 조치를 발표했다. 2부제 기간은 8일부터 자원안보위기 경보 해제 시까지다. 정부는 자원안보위기 경보를 '관심-주의-경계-심각' 등 4단계로 운용하고 있다. 국제에너지기구(IEA)는 5부제를 시행할 경우 승용차 전체 연료 소비의 1~5%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또 기후부는 공공기관의 승용차 약 130만 대에 대해 2부제를 시행하면 월 1만7000~8만7000 배럴 절감이 가능하다고 보고 있다. 전체 내용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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