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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배경으로 사진 찍겠다고 줄 서는 사람들
오마이뉴스

이 배경으로 사진 찍겠다고 줄 서는 사람들

약 2년 전, 직장을 옮기며 충청남도와 서울을 오가는 생활을 시작했다. 이참에 충청도의 다양한 곳을 여행해보자 마음을 먹었는데, 최근 직장 선배가 내게 말했다. "지금 수선화 철이라던데, 유기방가옥에 가봐." 유기방가옥? 유기 그릇을 만드는 공방일까, 무얼 하는 곳일까. 궁금증을 안은 채 무작정 길을 나섰다. 서산시 운산면으로 향하는 시골 도로에 접어들수록 의문은 더 커졌다. 왕복 2차선 도로에 차량이 길게 늘어서 있었다. 약 20분 정도 기다려 차를 주차하고 걷기 시작하자 그 이유를 알 수 있었다. 조그마한 한옥 뒤로 노란 물결이 넘실거리고 있었다. 저 멀리 전통 가옥과 그 주변을 채운 수선화가 어우러지며 어디에서도 쉽게 볼 수 없는 풍경을 만들고 있었다. 한옥에 가까이 가자 '유기방가옥'이라는 이름의 유래를 알 수 있었다. '류·기·방'이라고 새겨진 명패가 눈에 들어왔다. 아! 유기방가옥은 말 그대로 유기방 선생의 집이었다. 전체 내용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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