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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행사에서 로컬 매니지먼트 기업으로, 무브컬쳐 新비전선포
동아일보

대행사에서 로컬 매니지먼트 기업으로, 무브컬쳐 新비전선포

㈜무브컬쳐(대표 송준일)가 2026 비전선포식을 열고, 회사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 지역의 축제를 대행하는 회사에서, ‘지역의 문화를 함께 만들어가는 회사’로 전환하겠다는 것이 핵심이다. 송준일 대표는 ‘서핑의 도시’ 양양과 ‘성심당의 도시 대전’ 에서 그 실마리를 찾았다. 송 대표가 생각하기에는 양양이 서핑의 도시가 된 건 지자체가 서핑 축제를 열어서가 아니었다. 서퍼 몇 명이 양양에 눌러앉았고, 그 사람들 주변으로 카페와 게스트하우스가 생겼고, 찾아오는 사람이 늘면서 동네 전체의 분위기가 바뀌었다. 대전이 빵의 도시가 된 것도 비슷하다. 성심당이라는 한 빵집이 수십 년간 그 자리를 지키며 동네 사람들의 일상에 스며든 결과라는 것이다. 두 사례의 공통점은 분명했다. 동네를 바꾸는 건 ‘큰 행사 한 번’이 아니라 ‘그 동네에 뿌리내린 사람’이었다. 매일 가게 문을 열고, 매주 같은 사람을 만나고, 그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동네만의 색깔이 생기는 것. 그게 진짜 변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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