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뉴스
손병희는 동학 입도와 함께 완전히 새 사람이 되었다. 무엇보다 동학의 신분의 벽을 뛰어넘는 평등사상이 맘에 들었다. 양반 아닌 평민, 그것도 서자 출신이라는 멍애를 벗어버리는 동학의 "사람이 곧 하늘이다"는 인내천(人乃天) 사상은 손병희나 김구에게 구원의 손길이었다. 손병희는 그동안 어울렸던 마을의 무뢰배들과 교제를 끊고 술과 도박을 멀리하면서 열심히 동학 주문을 외우고 교리를 공부하였다. 시천주조화정 영세불망만사지(侍天主造化定 永世不忘萬事知). 하늘님을 모시면 조화의 경지가 이루어지고, 영원히 잊혀지지 않고 만물의 이치를 알 수 있다. 전체 내용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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