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후 세 번째 추가경정예산(추경)안 시정연설을 위해 2일 국회를 찾았다. 여당 의원들은 이 대통령의 등장부터 퇴장까지 연신 환호와 박수갈채를 보냈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 등은 연설이 끝난 직후 자리를 떠났지만, 다수의 당 의원들은 자리에서 이 대통령을 기다린 뒤 악수하는 모습을 보였다.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1시 36분경 국회 본청에 도착해 본회의 전 우원식 국회의장, 여야 지도부와 사전 환담을 했다. 이 대통령은 장 대표와 악수하며 “대표님 어떠신가, 언제 한 번 보자”고 인사했다. 장 대표가 지난 2월 이 대통령과의 청와대 오찬을 1시간 앞두고 돌연 취소한 것을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 자리에 앉은 이 대통령은 “긴급하게 추경안을 편성했는데 국회에서도 사정을 감안해 신속하게 심의하고 처리해 주려고 노력하는 점에 매우 감사하다”고 말했다.뒤이어 이 대통령과 장 대표는 서로의 넥타이 색깔을 언급했다. 이 대통령이 먼저 장 대표에게 “왜 빨간 거 안 매셨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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