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부산에서 청소하던 환경미화원이 음주운전 차량에 치여 사망했다.부산 동래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등의 혐의로 20대 A 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2일 밝혔다. A 씨는 지난달 23일 오전 6시 30분경 부산 동래구의 한 도로에서 음주 상태로 승용차를 몰다가 보행로에서 작업하던 40대 환경미화원을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이 사고로 환경미화원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치료를 받다가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경찰 조사 결과 A 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 수준으로 파악됐다. 사고 당시 A 씨의 차량에는 20대 남성 2명과 여성 1명이 함께 타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사고 현장 근처에 있는 폐쇄회로(CC)TV 등을 분석해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동승자들에 대해 음주운전 방조 혐의를 적용할 지 여부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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