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지난달 서울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구) 토지거래허가 신청 건수가 전월보다 두 배 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5월 10일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시행이 예고되면서 절세를 목적으로 나온 급매물을 매수자들이 사들인 영향으로 보인다.3일 새올전자민원창구에 따르면 지난달 강남구에서 접수된 토지거래허가 신청 건수는 385건으로 전월(135건) 대비 185.2% 증가했다. 서울 25개 구 중 가장 가파르게 늘었다. 같은 기간 서초구는 124건에서 285건으로 129.8% 늘었고 송파구도 253건에서 573건으로 126.5% 상승했다.인근 성동구와 강동구도 큰 폭으로 뛰었다. 지난달 성동구 토지거래허가 신청 건수는 215건으로 전월(92건)보다 133.7% 늘었다. 강동구에서는 전월(209건) 대비 99% 증가한 416건이 접수됐다.토지거래허가 절차가 통상 2∼3주 걸린다는 점을 감안할 때 5월 9일까지 계약을 완료하려면 4월 중순까지는 약정을 체결하고 허가 신청을 해야 한다. 이에 다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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