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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더미 속에서 빛난 ‘황금 양심’…“당연한 일 했을 뿐” | Collector
쓰레기 더미 속에서 빛난 ‘황금 양심’…“당연한 일 했을 뿐”
동아일보

쓰레기 더미 속에서 빛난 ‘황금 양심’…“당연한 일 했을 뿐”

“당연히 돌려드려야죠.”지난달 5일 경기 군포시의 한 아파트 단지. 평소와 다름없이 산본동 일대에서 생활폐기물을 수거 작업을 하던 환경미화원 배영제 씨의 눈에 묵직한 봉투 하나가 들어왔다. 무심코 지나칠 수도 있었던 쓰레기 더미 속 봉투 안에는 놀랍게도 현금과 중국 화폐 등 뭉칫돈과 골드바가 들어 있었다. 시가로 따지면 약 1280만 원이 넘는 큰돈이었다.배 씨는 한 치의 망설임 없이 군포경찰서에 습득 신고를 했다. 경찰은 확인 절차를 거쳐 주인에게 이 귀중품들을 무사히 전달했다.군포시는 쓰레기 속에서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해 주인에게 되돌려준 환경미화원 배영제 씨에게 이달 1일 ‘청소분야 지역사회 청렴실천 유공’ 시장 표창을 수여했다.자신의 선행이 알려지자, 배 씨는 오히려 쑥스러운 기색을 내비쳤다. 그는 “맡은 일을 하다가 발견했을 뿐, 당연히 신고해야 한다고 생각했다”라며 “앞으로도 책임감을 갖고 현장에서 묵묵히 일하겠다”라고 담담하게 소감을 전했다.하은호 군포시장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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