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3일 열린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정부 여당과 야당은 26조2000억 원 규모의 ‘전쟁 추가경정예산(추경)안’ 처리를 두고 정면충돌했다. 국민의힘은 “6·3 지방선거를 염두에 둔 전쟁 핑계 매표 추경”이라며 공세 수위를 끌어올렸다. 반면 대정부 질문에 출석한 김민석 국무총리는 “지금 굳이 선거에 영향을 미치기 위해서 추경을 해야 될 필요가 있을 정도의 정치적 상황은 아닌 것 같다”고 반박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중동 전쟁으로 인한 경제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7일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와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를 청와대로 초청해 첫 ‘여야정 민생경제 협의체 회담’을 갖기로 했다.● ‘전쟁 추경’ 두고 공방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치·외교·통일·안보 분야 대정부 질문에서는 ‘전쟁 추경’ 처리가 핵심 쟁점이 됐다. 국민의힘은 “관행적 추경 중독”이라며 선심성 예산이 포함된 추경이 고물가 등을 심화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에 대해 김 총리는 “이번 추경에는 스태그플레이션(st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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