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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문석 때문에 문제있는 사람 안돼" 민주당 '후보군 북적' 안산갑 민심은? | Collector 는 지난 1일 안산갑에 해당하는 상록구 반월동·본오동·사동 등을 돌며 주민 20여 명을 만나 이들에 대한 평가를 들었다. 양 전 의원 사례 때문인지 거론되는 후보들의 사법리스크나 과거 논란이 됐던 재테크 등 도덕성을 문제 삼는 목소리가 높았다. 다만 경선 구도가 아직 확정되지 않은 만큼 특정 인물에 대한 지지에 신중한 분위기도 엿보였다. 안산 지역은 19대 총선부터 민주당 계열 의원이 주로 당선된 민주당 강세 지역이다. 19대 총선에선 총 4석 중 민주통합당이 3석, 새누리당이 1석을 차지했고, 20대 총선에선 더불어민주당이 2석, 새누리당이 2석을 차지했다. 그러다 21대 총선과 22대 총선에선 민주당이 각 4석, 3석으로 안산 지역구를 모두 휩쓸었다. 특히 상록구가 포함된 안산갑은 전해철 전 의원이 내리 3선(19·20·21대 안산시상록구갑)을 한 만큼 '민주당 텃밭'으로 꼽힌다. [김용] 대통령 최측근이지만 항소심 유죄가 최대 약점 먼저 김용 전 부원장의 출마설을 두고는 부정적인 평가가 뚜렷했다. 양문석 전 의원의 의원직 상실형으로 치러지는 보궐선거인데, 또다시 '사법 리스크'가 있는 인물이 등판하는 게 과연 적절하냐는 지적이었다. 김 전 부원장은 대장동 민간업자들에게 금품을 받은 혐의로 항소심에서 징역 5년을 선고받았으나 아직 대법원 판결이 남은 상태다. 만약 이번에 당선되더라도 대법원에서 유죄가 확정되면 당선무효형으로 또다시 선거가 치러질 가능성이 있다. 김 전 부원장은 검찰의 조작 수사· 기소를 주장하면서 결백을 호소하고 있다. 하지만 서두에서 언급한 김아무개씨는 "김용도 범죄자 아니냐"라며 "법으로 문제가 되거나 처벌받을 가능성이 있는 사람은 (뽑아주면) 안 된다"라고 잘라 말했다. 그는 의원직을 상실한 양 전 의원에 대해 "대출 사기라니 얼마나 어이가 없던지"라며 "그런 사람을 한 번 경험했으니 이번엔 누가 (안산갑) 후보로 나오는지 꼼꼼하게 볼 거다. 주민들도 문제 있는 사람은 절대 안 뽑겠다는 마음이 크다"라고 덧붙였다. 안산에 살며 한양대 에리카캠퍼스에 다니는 한 대학생(25·여)은 "김용이 (안산갑 후보로) 나와도 되나. 아직 대법원 판결이 남았는데 민주당이 김용을 내보낼 이유가 있나"라며 당혹스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같은 대학에 다니는 한 대학원생(25·여)도 김 전 부원장에 대해 "처벌 가능성이 있는 사람이 왜 국회의원 후보로 꼽히는지도 이해가 잘 가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반면 김 전 부원장을 민주당 후보군 중 가장 선호한다는 이들도 있었다. 여기엔 이재명 정부의 높은 국정 지지율과 맞물려 김 전 부원장이 이 대통령의 최측근이라는 점, 또 민주당이 김 전 부원장 사건을 포함해 윤석열 정부 당시 검찰의 '조작 기소'가 이뤄졌다며 국정조사를 추진 중인 상황에서 그에 대한 '동정론'이 작용하고 있는 모양새다. 안산 반월역 앞에서 만난 홍아무개(61·남)씨는 "(안산갑 민주당 후보로) 김용을 생각하고 있다"라며 "(감옥에서) 고생하고 오지 않았느냐"라고 말했다. 안산에서 20여 년간 거주한 이아무개(50대·남)씨는 "옛날엔 국민의힘을 지지했는데 이번엔 이재명 정부가 잘하고 있으니 민주당 쪽에 투표하려 한다"라며 "김용이 (민주당 후보로) 괜찮을 것 같다"라고 했다. 당내에선 김 전 부원장의 출마설을 놓고 의원들 간 입장이 엇갈리는 상황이다. 민주당 지도부 한 의원은 <오마이뉴스>와 한 통화에서 "많은 분들이 김용을 (전략공천해 달라고) 요청하더라"라며 "김용은 정치검찰 조작기소의 상징이라 확실히 선명성이 있다"라고 말했다. 반면 다른 지도부 의원은 "김용은 재판이 결론 나야 할 것"이라며 "실제로 나올 만한 사람은 김남국이랑 전해철밖에 없는 것 같더라"라고 했다. 전체 내용보기"> 는 지난 1일 안산갑에 해당하는 상록구 반월동·본오동·사동 등을 돌며 주민 20여 명을 만나 이들에 대한 평가를 들었다. 양 전 의원 사례 때문인지 거론되는 후보들의 사법리스크나 과거 논란이 됐던 재테크 등 도덕성을 문제 삼는 목소리가 높았다. 다만 경선 구도가 아직 확정되지 않은 만큼 특정 인물에 대한 지지에 신중한 분위기도 엿보였다. 안산 지역은 19대 총선부터 민주당 계열 의원이 주로 당선된 민주당 강세 지역이다. 19대 총선에선 총 4석 중 민주통합당이 3석, 새누리당이 1석을 차지했고, 20대 총선에선 더불어민주당이 2석, 새누리당이 2석을 차지했다. 그러다 21대 총선과 22대 총선에선 민주당이 각 4석, 3석으로 안산 지역구를 모두 휩쓸었다. 특히 상록구가 포함된 안산갑은 전해철 전 의원이 내리 3선(19·20·21대 안산시상록구갑)을 한 만큼 '민주당 텃밭'으로 꼽힌다. [김용] 대통령 최측근이지만 항소심 유죄가 최대 약점 먼저 김용 전 부원장의 출마설을 두고는 부정적인 평가가 뚜렷했다. 양문석 전 의원의 의원직 상실형으로 치러지는 보궐선거인데, 또다시 '사법 리스크'가 있는 인물이 등판하는 게 과연 적절하냐는 지적이었다. 김 전 부원장은 대장동 민간업자들에게 금품을 받은 혐의로 항소심에서 징역 5년을 선고받았으나 아직 대법원 판결이 남은 상태다. 만약 이번에 당선되더라도 대법원에서 유죄가 확정되면 당선무효형으로 또다시 선거가 치러질 가능성이 있다. 김 전 부원장은 검찰의 조작 수사· 기소를 주장하면서 결백을 호소하고 있다. 하지만 서두에서 언급한 김아무개씨는 "김용도 범죄자 아니냐"라며 "법으로 문제가 되거나 처벌받을 가능성이 있는 사람은 (뽑아주면) 안 된다"라고 잘라 말했다. 그는 의원직을 상실한 양 전 의원에 대해 "대출 사기라니 얼마나 어이가 없던지"라며 "그런 사람을 한 번 경험했으니 이번엔 누가 (안산갑) 후보로 나오는지 꼼꼼하게 볼 거다. 주민들도 문제 있는 사람은 절대 안 뽑겠다는 마음이 크다"라고 덧붙였다. 안산에 살며 한양대 에리카캠퍼스에 다니는 한 대학생(25·여)은 "김용이 (안산갑 후보로) 나와도 되나. 아직 대법원 판결이 남았는데 민주당이 김용을 내보낼 이유가 있나"라며 당혹스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같은 대학에 다니는 한 대학원생(25·여)도 김 전 부원장에 대해 "처벌 가능성이 있는 사람이 왜 국회의원 후보로 꼽히는지도 이해가 잘 가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반면 김 전 부원장을 민주당 후보군 중 가장 선호한다는 이들도 있었다. 여기엔 이재명 정부의 높은 국정 지지율과 맞물려 김 전 부원장이 이 대통령의 최측근이라는 점, 또 민주당이 김 전 부원장 사건을 포함해 윤석열 정부 당시 검찰의 '조작 기소'가 이뤄졌다며 국정조사를 추진 중인 상황에서 그에 대한 '동정론'이 작용하고 있는 모양새다. 안산 반월역 앞에서 만난 홍아무개(61·남)씨는 "(안산갑 민주당 후보로) 김용을 생각하고 있다"라며 "(감옥에서) 고생하고 오지 않았느냐"라고 말했다. 안산에서 20여 년간 거주한 이아무개(50대·남)씨는 "옛날엔 국민의힘을 지지했는데 이번엔 이재명 정부가 잘하고 있으니 민주당 쪽에 투표하려 한다"라며 "김용이 (민주당 후보로) 괜찮을 것 같다"라고 했다. 당내에선 김 전 부원장의 출마설을 놓고 의원들 간 입장이 엇갈리는 상황이다. 민주당 지도부 한 의원은 <오마이뉴스>와 한 통화에서 "많은 분들이 김용을 (전략공천해 달라고) 요청하더라"라며 "김용은 정치검찰 조작기소의 상징이라 확실히 선명성이 있다"라고 말했다. 반면 다른 지도부 의원은 "김용은 재판이 결론 나야 할 것"이라며 "실제로 나올 만한 사람은 김남국이랑 전해철밖에 없는 것 같더라"라고 했다. 전체 내용보기"> 는 지난 1일 안산갑에 해당하는 상록구 반월동·본오동·사동 등을 돌며 주민 20여 명을 만나 이들에 대한 평가를 들었다. 양 전 의원 사례 때문인지 거론되는 후보들의 사법리스크나 과거 논란이 됐던 재테크 등 도덕성을 문제 삼는 목소리가 높았다. 다만 경선 구도가 아직 확정되지 않은 만큼 특정 인물에 대한 지지에 신중한 분위기도 엿보였다. 안산 지역은 19대 총선부터 민주당 계열 의원이 주로 당선된 민주당 강세 지역이다. 19대 총선에선 총 4석 중 민주통합당이 3석, 새누리당이 1석을 차지했고, 20대 총선에선 더불어민주당이 2석, 새누리당이 2석을 차지했다. 그러다 21대 총선과 22대 총선에선 민주당이 각 4석, 3석으로 안산 지역구를 모두 휩쓸었다. 특히 상록구가 포함된 안산갑은 전해철 전 의원이 내리 3선(19·20·21대 안산시상록구갑)을 한 만큼 '민주당 텃밭'으로 꼽힌다. [김용] 대통령 최측근이지만 항소심 유죄가 최대 약점 먼저 김용 전 부원장의 출마설을 두고는 부정적인 평가가 뚜렷했다. 양문석 전 의원의 의원직 상실형으로 치러지는 보궐선거인데, 또다시 '사법 리스크'가 있는 인물이 등판하는 게 과연 적절하냐는 지적이었다. 김 전 부원장은 대장동 민간업자들에게 금품을 받은 혐의로 항소심에서 징역 5년을 선고받았으나 아직 대법원 판결이 남은 상태다. 만약 이번에 당선되더라도 대법원에서 유죄가 확정되면 당선무효형으로 또다시 선거가 치러질 가능성이 있다. 김 전 부원장은 검찰의 조작 수사· 기소를 주장하면서 결백을 호소하고 있다. 하지만 서두에서 언급한 김아무개씨는 "김용도 범죄자 아니냐"라며 "법으로 문제가 되거나 처벌받을 가능성이 있는 사람은 (뽑아주면) 안 된다"라고 잘라 말했다. 그는 의원직을 상실한 양 전 의원에 대해 "대출 사기라니 얼마나 어이가 없던지"라며 "그런 사람을 한 번 경험했으니 이번엔 누가 (안산갑) 후보로 나오는지 꼼꼼하게 볼 거다. 주민들도 문제 있는 사람은 절대 안 뽑겠다는 마음이 크다"라고 덧붙였다. 안산에 살며 한양대 에리카캠퍼스에 다니는 한 대학생(25·여)은 "김용이 (안산갑 후보로) 나와도 되나. 아직 대법원 판결이 남았는데 민주당이 김용을 내보낼 이유가 있나"라며 당혹스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같은 대학에 다니는 한 대학원생(25·여)도 김 전 부원장에 대해 "처벌 가능성이 있는 사람이 왜 국회의원 후보로 꼽히는지도 이해가 잘 가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반면 김 전 부원장을 민주당 후보군 중 가장 선호한다는 이들도 있었다. 여기엔 이재명 정부의 높은 국정 지지율과 맞물려 김 전 부원장이 이 대통령의 최측근이라는 점, 또 민주당이 김 전 부원장 사건을 포함해 윤석열 정부 당시 검찰의 '조작 기소'가 이뤄졌다며 국정조사를 추진 중인 상황에서 그에 대한 '동정론'이 작용하고 있는 모양새다. 안산 반월역 앞에서 만난 홍아무개(61·남)씨는 "(안산갑 민주당 후보로) 김용을 생각하고 있다"라며 "(감옥에서) 고생하고 오지 않았느냐"라고 말했다. 안산에서 20여 년간 거주한 이아무개(50대·남)씨는 "옛날엔 국민의힘을 지지했는데 이번엔 이재명 정부가 잘하고 있으니 민주당 쪽에 투표하려 한다"라며 "김용이 (민주당 후보로) 괜찮을 것 같다"라고 했다. 당내에선 김 전 부원장의 출마설을 놓고 의원들 간 입장이 엇갈리는 상황이다. 민주당 지도부 한 의원은 <오마이뉴스>와 한 통화에서 "많은 분들이 김용을 (전략공천해 달라고) 요청하더라"라며 "김용은 정치검찰 조작기소의 상징이라 확실히 선명성이 있다"라고 말했다. 반면 다른 지도부 의원은 "김용은 재판이 결론 나야 할 것"이라며 "실제로 나올 만한 사람은 김남국이랑 전해철밖에 없는 것 같더라"라고 했다. 전체 내용보기">
오마이뉴스

"양문석 때문에 문제있는 사람 안돼" 민주당 '후보군 북적' 안산갑 민심은?

"양문석 때문에 주민들 마음은 딱 하나야. 법적으로 문제 있는 사람은 안 된다!" 경기도 안산에서 부동산을 운영하는 김아무개(65·여)씨는 오는 6·3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안산갑 국회의원 보궐선거를 두고 단호하게 말했다. 안산갑은 지난 3월 대출 사기 등의 혐의로 유죄를 받아 의원직을 상실한 양문석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지역구로 현재 공석 상태다. 김씨는 안산갑에 새로 당선될 후보에겐 양 전 의원처럼 '법적 리스크'가 있어선 안 된다며 이렇게 강조했다. "양문석 대출 사기로 주민들이 엄청 화가 났었어. 안산은 민주당 후보가 나오면 항상 뽑아줬고 이번에도 뽑아줄 거야. 그런데 법적으로 문제가 돼서 처벌받은 사람을 우리가 한번 경험했는데, 이번에 또 그런 사람이 나오면 어떡해? 주민들 사이에선 문제 있는 사람은 절대 뽑지 말자고 하고 있어." 안산갑 보궐선거 둘러싸고 현재 여권에선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 김남국 민주당 대변인, 전해철 전 의원,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까지 후보군으로 거론되면서 공천 확정 전까지 치열한 각축전이 예상된다. <오마이뉴스>는 지난 1일 안산갑에 해당하는 상록구 반월동·본오동·사동 등을 돌며 주민 20여 명을 만나 이들에 대한 평가를 들었다. 양 전 의원 사례 때문인지 거론되는 후보들의 사법리스크나 과거 논란이 됐던 재테크 등 도덕성을 문제 삼는 목소리가 높았다. 다만 경선 구도가 아직 확정되지 않은 만큼 특정 인물에 대한 지지에 신중한 분위기도 엿보였다. 안산 지역은 19대 총선부터 민주당 계열 의원이 주로 당선된 민주당 강세 지역이다. 19대 총선에선 총 4석 중 민주통합당이 3석, 새누리당이 1석을 차지했고, 20대 총선에선 더불어민주당이 2석, 새누리당이 2석을 차지했다. 그러다 21대 총선과 22대 총선에선 민주당이 각 4석, 3석으로 안산 지역구를 모두 휩쓸었다. 특히 상록구가 포함된 안산갑은 전해철 전 의원이 내리 3선(19·20·21대 안산시상록구갑)을 한 만큼 '민주당 텃밭'으로 꼽힌다. [김용] 대통령 최측근이지만 항소심 유죄가 최대 약점 먼저 김용 전 부원장의 출마설을 두고는 부정적인 평가가 뚜렷했다. 양문석 전 의원의 의원직 상실형으로 치러지는 보궐선거인데, 또다시 '사법 리스크'가 있는 인물이 등판하는 게 과연 적절하냐는 지적이었다. 김 전 부원장은 대장동 민간업자들에게 금품을 받은 혐의로 항소심에서 징역 5년을 선고받았으나 아직 대법원 판결이 남은 상태다. 만약 이번에 당선되더라도 대법원에서 유죄가 확정되면 당선무효형으로 또다시 선거가 치러질 가능성이 있다. 김 전 부원장은 검찰의 조작 수사· 기소를 주장하면서 결백을 호소하고 있다. 하지만 서두에서 언급한 김아무개씨는 "김용도 범죄자 아니냐"라며 "법으로 문제가 되거나 처벌받을 가능성이 있는 사람은 (뽑아주면) 안 된다"라고 잘라 말했다. 그는 의원직을 상실한 양 전 의원에 대해 "대출 사기라니 얼마나 어이가 없던지"라며 "그런 사람을 한 번 경험했으니 이번엔 누가 (안산갑) 후보로 나오는지 꼼꼼하게 볼 거다. 주민들도 문제 있는 사람은 절대 안 뽑겠다는 마음이 크다"라고 덧붙였다. 안산에 살며 한양대 에리카캠퍼스에 다니는 한 대학생(25·여)은 "김용이 (안산갑 후보로) 나와도 되나. 아직 대법원 판결이 남았는데 민주당이 김용을 내보낼 이유가 있나"라며 당혹스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같은 대학에 다니는 한 대학원생(25·여)도 김 전 부원장에 대해 "처벌 가능성이 있는 사람이 왜 국회의원 후보로 꼽히는지도 이해가 잘 가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반면 김 전 부원장을 민주당 후보군 중 가장 선호한다는 이들도 있었다. 여기엔 이재명 정부의 높은 국정 지지율과 맞물려 김 전 부원장이 이 대통령의 최측근이라는 점, 또 민주당이 김 전 부원장 사건을 포함해 윤석열 정부 당시 검찰의 '조작 기소'가 이뤄졌다며 국정조사를 추진 중인 상황에서 그에 대한 '동정론'이 작용하고 있는 모양새다. 안산 반월역 앞에서 만난 홍아무개(61·남)씨는 "(안산갑 민주당 후보로) 김용을 생각하고 있다"라며 "(감옥에서) 고생하고 오지 않았느냐"라고 말했다. 안산에서 20여 년간 거주한 이아무개(50대·남)씨는 "옛날엔 국민의힘을 지지했는데 이번엔 이재명 정부가 잘하고 있으니 민주당 쪽에 투표하려 한다"라며 "김용이 (민주당 후보로) 괜찮을 것 같다"라고 했다. 당내에선 김 전 부원장의 출마설을 놓고 의원들 간 입장이 엇갈리는 상황이다. 민주당 지도부 한 의원은 <오마이뉴스>와 한 통화에서 "많은 분들이 김용을 (전략공천해 달라고) 요청하더라"라며 "김용은 정치검찰 조작기소의 상징이라 확실히 선명성이 있다"라고 말했다. 반면 다른 지도부 의원은 "김용은 재판이 결론 나야 할 것"이라며 "실제로 나올 만한 사람은 김남국이랑 전해철밖에 없는 것 같더라"라고 했다. 전체 내용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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