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1세대 로드숍의 자존심 토니모리(214420)가 본격적인 ‘오너 2세 경영’의 닻을 올렸다. 창업주 배해동 회장의 장녀 배진형 씨가 대표이사 자리에 오른 가운데 급변하는 뷰티 시장에서 과거의 영광을 재현할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린다.3일 뷰티업계에 따르면 토니모리는 최근 이사회를 통해 배진형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이로써 토니모리는 기존 김승철 대표이사 체제에서 김승철·배진형 각자 대표 체제로 전환됐다.김승철 대표는 아모레퍼시픽(1989~2007년)을 거친 전문 경영인으로 2022년부터 회사를 이끌어왔다. 배진형 신임 대표는 뉴욕대학교를 졸업한 뒤 2016년 사내이사로 합류해 해외사업, 전략기획, 미래전략본부장 등 주요 요직을 거치며 경영 수업을 받아왔다.업계의 시선은 기대와 우려가 교차한다. 1990년생인 배 대표의 젊은 감각이 ‘인디 브랜드’ 중심의 트렌드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것이라는 기대가 있는 반면, 경영 전면에서 보여준 뚜렷한 성과가 아직 부족하다는 지적
Go to News Si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