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남(59) 전 제주도자치경찰단장이 제주 4·3 78주년을 맞아 ‘4·3사건과 제주도인민유격대, 1764’(오색필)라는 연구서를 펴냈다. 4·3이 ‘국가 폭력에 의한 인권 유린’이라고 일방적으로만 기억되는 것에 반박하기 위해 3년 동안 집필한 저서다. 박 전 단장은 5일 “1764는 좌익 무장대인 ‘제주도인민유격대’에 의해 희생된 이들의 숫자다.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