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영화 ‘러브레터’로 국내에 잘 알려진 일본 배우 겸 가수 고(故) 나카야마 미호의 아들이 20억엔(약 190억 원) 규모 유산 상속을 포기한 사실이 일본 현지에서 다시 주목받고 있다. 그 배경으로 거액의 상속세 부담이 지목되면서다. 5일 일본 현지 매체에 따르면 프랑스에 거주 중인 장남 츠지 쥬토의 상속 포기 사실 자체는 지난해 처음 알려졌다. 그런데 최근 일부 매체들이 일본의 높은 상속세 구조 개선 필요성을 지적하는 데 그의 상속 포기를 예로 들면서 재조명되기 시작했다. 현지 일부 보도에 따르면, 일본은 고액 상속에 대해 최대 55%의 세율을 적용한다. 상속 개시 후 10개월 이내에 이를 현금으로 납부해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호가 남긴 유산의 상당 부분은 부동산과 저작권 등 현금화가 까다로운 자산으로 구성돼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아들 입장에서 정상적으로 세금을 내기 위해서는 상속 개시 후 10개월 안에 약 11억 엔의 세금을 현금으로 납부해야 한다. 이를 위해선 미호의 자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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