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5일 업계에 따르면 영상 제작의 진입 장벽을 허물 혁신 기술로 주목받던 동영상 생성 인공지능(AI) 서비스가 천문학적인 유지 비용과 법적 리스크에 부딪혀 중대 고비를 맞고 있다. 텍스트 프롬프트(명령어) 몇 줄만 입력하면 할리우드 영화 수준의 고품질 영상을 단숨에 만들어내며 “인간 창작자의 시대는 끝났다”는 자조마저 끌어냈던 영상 AI. 하지만 시장의 환호와 달리, 뚜렷한 수익 모델을 찾지 못한 채 막대한 적자 구조의 한계에 직면한 것이다.● 환호성 짧았던 영상 AI…비용·저작권 덫미국 오픈AI의 ‘소라(Sora)’, 중국 바이트댄스의 ‘시댄스(SeeDance)’ 등 동영상 생성 인공지능(AI)이 처음 등장했을 때 글로벌 미디어 업계는 크게 술렁였다. 수백억 원의 자본과 대규모 특수효과(CG) 인력이 필요했던 기존 영상 제작과 달리 단돈 몇 달러로 1분짜리 영상을 손쉽게 만들어낼 수 있었기 때문이다.시댄스가 사진 한 장만으로 할리우드 톱스타들의 섬세한 표정과 격투 장면을 정교하게 재
Go to News Si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