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덕의 항구에서 만난 선주 김모(60)씨는 13일째 조업을 중단했다고 한다. 2000ℓ짜리 면세유 한 드럼 가격이 지난해보다 두 배 가까이 뛰면서 한번 출항할 때마다 드는 유류비가 어획 수익을 웃돌기 때문이다. 김씨는 “그물에 고기가 가득 차도 기름값을 빼고 나면 손에 쥐는 건 인건비도 안 된다”며 “유류비 지원이 있다지만 현장 체감도는 낮고 배를 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