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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병관의 뉴스프레소] 이 대통령 "이란에 인도적 지원해서라도 우리 선박 빼 와야" | Collector
[손병관의 뉴스프레소]  이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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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병관의 뉴스프레소] 이 대통령 "이란에 인도적 지원해서라도 우리 선박 빼 와야"

1) 이 대통령 "이란에 인도적 지원해서라도 우리 선박 빼 와야" 이재명 대통령이 최근 청와대 참모·관계부처 장관 비공개 대책회의에서 호르무즈 해협에 묶인 한국 선박 26척 문제와 관련해 "이란에 인도주의적 지원을 하고, 선박을 빼 오는 방안도 강구해 보라"고 지시했다고 한겨레가 6일 보도했다. 익명의 회의 참석자는 "이 대통령이 '인도주의적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노력해 우리 선박 26척을 빼 올 수 있도록 해 보자'고 말했다"고 전했다. 또 다른 참석자도 "이란에 이해를 구해 한국 국적 선박을 빼 오는 방안도 강구해 보라는 취지의 지시를 했다"고 말했다. 현재 페르시아만에는 한국 선박 26척과 180여 명에 달하는 한국 선원들(외국 선박 탑승자 포함)이 발이 묶인 상태다. 이 대통령의 지시는 국제법상 제재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 식량, 의약품, 의료기기 등의 물품 지원으로 선박 통행의 우회로를 찾아보라는 취지로 풀이된다. 이란 반관영 타스님 통신은 4일(현지 시각) 이란 농업부 부장관이 생필품이나 가축 사료 등 인도주의적 물품을 실은 선박의 호르무즈 해협 통항을 허용한다는 내용의 서한을 해운항만기구에 보냈다고 보도했다. 일부 국가들의 배가 이란의 '양해'를 받아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한 사례도 나오고 있다. 지난 3일 프랑스 선사가 소유한 몰타 선적 컨테이너선 'CMA CGM 크리비'호가 이란의 '안전 통로'를 이용해 해협을 빠져 나왔고, 일본 해운사 상선 미쓰이 계열의 파나마 선적 '소하르 LNG'호(3일)와 인도 선적 '그린 산비'호(4일)가 각각 차례로 해협을 통과했다. 필리핀 외교부도 2일 "이란이 필리핀 국기를 게양한 선박과 필리핀으로 향하는 에너지 화물에 대한 통과를 보장했다"고 밝혔지만, 통과 사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외교부는 이에 대해 "일본과 프랑스 선박 통과에 정부 개입은 없었던 것으로 안다"며 "일본 선박 2척의 경우, 선사국이 각각 오만과 인도였고, 이들이 이란과 소통했을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미쓰이 계열 선박들의 경우 일본 정부의 외교력이 아닌, 이란과 우호 관계인 오만과 인도 등 제3국의 영향력이 작용한 결과에 가깝다는 얘기다. 정부 고위 관계자는 "정부도 방법을 강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정부와 이란의 접촉 상황은 녹록지 않다. 이란이 한국 정부가 아랍에미리트(UAE)에 방공무기 천궁-Ⅱ를 수출한 점을 거론하며 불편한 기색을 내비치는 게 아니냐는 얘기도 나온다. 사이드 쿠제치 주한 이란 대사는 지난달 26일 기자회견에서 한국을 '비적대국'으로 규정하면서도 "한국 국적 선박이 미국과 거래 연관성이 없어야 한다"고 했다. 2) 기초단체장 3곳 중 1곳은 '스윙보터' 6·3 지방선거가 59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2022년 지방선거와 2025년 대선 득표율을 비교해보니 승패를 장담할 수 없는 '스윙보터' 기초단체장 선거구가 3곳 중 1곳에 달한다고 한다. 한국일보가 국민의힘이 승리한 2022년 지선과 민주당이 이긴 2025년 대선 득표율을 전국 226개 기초단체장 선거구 단위로 분석한 결과, 승패 정당이 바뀌었거나 5%포인트 이내 접전을 보인 선거구는 75곳(33.2%)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26개 선거구 중 보수진영이 모두 승리한 선거구는 99곳으로, 부산·울산·경남(33곳), 대구·경북(31곳), 수도권(11곳), 충청(11곳) 등으로 구성됐다. 전체 내용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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