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전쟁 여파로 공공기관 승용차 2부제 시행이 이틀 앞으로 다가오면서 정부 부처와 산하기관들이 출퇴근 대책 마련에 분주한 모습이다. 장거리 출퇴근 직원들까지 카풀을 모색하고 대중교통 이용에 나서는 등 에너지 절감 긴급 조치에 동참하는 분위기가 확산하고 있다.6일 기후에너지환경부 등에 따르면 한국환경공단 내부망에는 최근 ‘승용차 함께 타기(카풀) 모집’ 글이 잇따르고 있다. 출근·퇴근 시간과 출발 위치, 차량 번호 끝자리 등을 공유해 인근 직원끼리 이동을 조율하자는 내용이다. 인천 본사뿐 아니라 충청·부산·광주 등 지역본부로도 참여 움직임이 확산하고 있다.실제로 경기 성남 위례신도시에 거주하는 남유진 한국환경공단 차장은 인천 서구 본사까지 차량 대신 지하철로 출퇴근을 시작했다. 차량으로는 40~50분이면 도착할 거리를 약 2시간에 걸쳐 이동하는 셈이지만 2부제 취지를 고려해 대중교통을 선택했다. 지방에 위치한 기관들도 대책 마련에 나섰다. 충남 서천군에 있는
Go to News Si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