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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만 738컷…한국 AI 장편 ‘젠플루언서’, 칸 시리즈 공식 초청 | Collector
AI만 738컷…한국 AI 장편 ‘젠플루언서’, 칸 시리즈 공식 초청
동아일보

AI만 738컷…한국 AI 장편 ‘젠플루언서’, 칸 시리즈 공식 초청

국내에서 제작한 AI 하이브리드 장편 ‘젠플루언서(제작 무암, 감독·각본 현해리)’가 제9회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CANNESERIES) ‘랑데뷰(Rendez-Vous)’ 섹션에 공식 초청됐다. 방송통신위원회의 해외 유통·배급 지원을 받은 이 작품은 한국 AI 장편 프로젝트가 칸 시리즈 공식 프로그램에 편성되어 스크리닝되는 최초의 사례다. ‘젠플루언서’는 아이돌을 꿈꿨으나 절망적인 사고를 겪은 주인공 ‘이진’이 ‘젠플루언서’ 시스템에 접속해 K팝 아이돌 ‘지나’를 재탄생시키며 벌어지는 사건들을 그린 심리 서스펜스물이다. 무암의 독자적인 AI 제작 파이프라인을 집약해 특정 인물과 공간을 AI로 학습시킨 결과, 페이스 스왑·리라이팅·오브젝트 제거 등 고도화된 기술로 재촬영 없이 정교한 장면을 구현해냈다. 이번 프로젝트는 자체 AI 영상 제작 빌더 개발을 병행하며, 약 6개월간 1만 컷이 넘는 AI 컷을 생성 및 테스트를 거쳐 총 738컷의 ‘오케이컷(OK-Cut)’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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