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검찰이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 직후 대통령실 컴퓨터(PC) 초기화를 지시한 의혹을 받는 정진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과 윤재순 전 대통령실 총무비서관 사건에 대해 경찰에 보완수사를 요구했다.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1부(부장검사 윤수정)는 지난달 25일 공용전자기록 등 손상,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대통령기록물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받는 정 전 실장과 윤 전 비서관 사건에 대해 경찰에 보완수사를 요구했다.구체적인 보완수사 요구 사유는 확인되지 않았다.경찰 특별수사본부(특수본)는 앞서 지난 2월 24일 정 전 실장과 윤 전 비서관을 서울중앙지검에 불구속 송치했다.정 전 실장 등은 지난해 4월 탄핵 직후 열린 수석비서관 회의에서 대통령실 내 PC 전체를 초기화하는 내용의 계획안을 올린 혐의를 받는다.윤 전 비서관은 해당 회의에 PC 전면 초기화 계획안을 상정한 의혹을 받는다. 해당 계획은 윤 전 대통령 탄핵소추안 인용 전인 지난해 2월께 윤 전 비서관의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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