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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은 큰 구경거리” 美선교사 두루마리 편지 136년만에 공개 | Collector
“조선은 큰 구경거리” 美선교사 두루마리 편지 136년만에 공개
동아일보

“조선은 큰 구경거리” 美선교사 두루마리 편지 136년만에 공개

19세기 말 조선을 처음 마주한 한 외국인 선교사의 기록이 136년 만에 되살아났다. 당시 의료 환경과 일상을 생생히 담은 32m 길이 두루마리 편지가 복원돼 처음 공개됐다.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은 7일 보건의 날(4월 7일)을 맞아 양화진기록관이 소장한 ‘로제타 셔우드 홀의 두루마리 기행편지’를 복원해 공개한다고 밝혔다.이 편지는 미국인 의료선교사 로제타 셔우드 홀(1865~1951)이 1890년 9월 미국을 떠나 조선에 도착한 뒤 1891년 1월까지 약 4개월간의 여정을 가족에게 전하기 위해 쓴 기록이다. 낱장 편지 94장을 이어 붙인 두루마리 형태로, 길이는 31.8m에 달한다.편지에는 샌프란시스코에서 출발해 하와이와 일본을 거쳐 조선에 도착하기까지 40일간의 항해 과정이 상세히 담겼다. 조선에 도착한 뒤에는 약 3개월간의 생활이 기록돼 있다. 외국인의 시선으로 본 당시 조선의 의료 현실과 사회 풍경이 구체적으로 묘사돼 근대 의료사 연구의 중요한 사료로 평가된다.특히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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