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삼성이 범국가적인 에너지 절약 흐름에 발맞춰 사내 차량 운행 제한 규정을 대폭 강화한다. 지난달 시행한 차량 10부제에 이어, 이번에는 요일별로 운행을 제한하는 5부제를 도입해 에너지 감축 실효성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이번 결정은 최근의 글로벌 에너지 수급 불안 상황에서 기업 차원의 선제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특히 정부가 이달 초 발표한 공공기관 차량 2부제 및 공영주차장 5부제 등 강도 높은 수요 관리 정책에 민간 기업으로서 적극 화답하겠다는 의지가 반영됐다.삼성전자 등 주요 관계사들은 지난 6일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해당 내용을 공지했으며, 정부 정책이 본격화되는 8일부터 시행에 들어간다. 차량 5부제는 자동차 번호판 끝자리에 따라 특정 요일의 사업장 출입을 제한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월요일은 1번과 6번, 화요일은 2번과 7번 등 끝번호에 맞춰 운행이 제한된다.다만 업무 효율성과 형평성을 고려해 예외 조항도 마련했다. 전기차와 수소차 등 친환경 차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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