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정부가 초고가 주택과 비거주 1주택자에 대한 보유세 개편을 예고하면서 시니어 레지던스 등 비주택 주거상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시니어 레지던스 시장의 성장은 세금 이슈 이전부터 진행돼 온 흐름이다. 1955~1963년생 베이비붐 세대가 본격적으로 은퇴 시기에 접어들면서 고령 인구가 급속도로 늘고 있고 이에 따라 주거·의료·돌봄을 통합한 시니어 주거상품에 대한 수요 자체가 커지고 있다.여기에 보유세 개편 변수가 더해지는 모양새다. 정부는 이르면 올해 7월부터 초고가 주택이나 실거주하지 않는 1주택 소유자에 대해서도 보유세를 조정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개편의 참고 기준은 해외 주요 도시다. 미국 뉴욕(1.0%), 일본 도쿄(1.7%), 중국 상하이(0.4~0.6%)의 보유세율이 지표로 거론된다. 재산세와 종합부동산세를 합친 한국의 보유세 실효세율은 2023년 기준 0.15% 수준으로, 해외 주요 도시와 비교하면 낮은 편이다.현재도 고가 주택의 보유세 부담은 적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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