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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은 구경거리 아냐... 대전오월드, 공영동물원 역할 다해야" | Collector
오마이뉴스

"생명은 구경거리 아냐... 대전오월드, 공영동물원 역할 다해야"

"지구에 깃든 생물에는 모두 나름의 가치가 있고 행복하게 살 권리가 있습니다. 그 가치를 수단과 돈으로 환산하는 대전시와 대전도시공사는 반생명적인 오월드 재창조 사업 추진을 중단하고 방향성을 재검토하십시오." 대전충남녹색연합과 대전녹색당, 정의당·노동당대전시당, 보문산난개발반대시민대책위원회 등은 6일 대전 중구 대전도시공사 사옥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전도시공사가 추진 중인 '오월드 재창조 사업 전면 재검토'를 촉구했다. 대전도시공사는 오는 2031년까지 3300억 원을 투입해 기존 버드랜드 부지에 초대형 롤러코스터 4기를 포함한 익스트림 어뮤즈먼트 구역을 조성하고, 늑대사파리와 연계한 글램핑장과 워터파크, 사파리 면적 확대, 케이블카와 모노레일 등 관광형 교통수단을 도입하는 '만드는 오월드 재창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대해 이날 기자회견 참가자들은 오월드 재창조 사업이 공영동물원의 존재 이유를 정면으로 거스르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들은 "오월드 재창조 사업은 놀이시설 중심의 테마파크를 만드는 사업"이라고 규정한 뒤 "대전도시공사는 전시된 생명들의 존엄성 보장의 책임이 있는 공영동물원의 역할을 외면하지 말라"며 재창조 사업 전면 중단을 촉구했다. 전체 내용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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