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유대교회의 랍비(유대교 율법학자)에게 “유대인들을 살해하겠다”는 메시지를 보낸 30대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다.6일 서울 용산경찰서에 따르면 협박 및 공중협박 등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 A 씨가 지난달 20일 불구속 송치됐다.A 씨는 지난달 2일 서울 용산구 유대교회 랍비에게 ‘유대인들을 살해하겠다’는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보냈다가 이틀 후인 4일 경찰에 검거됐다.이후 A 씨는 큰 혐의점이 없어 풀려났으나, 같은 달 6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재차 유사한 내용의 협박 글을 올려 17일 다시 검거됐다.그는 경찰에 붙잡힐 당시 만취 상태였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조사에서 A 씨는 “이란 아이들이 전쟁으로 죽고 있어 화가 났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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