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KB증권이 중소·중견기업의 공급망 안정을 위한 상생 결제 시스템에 참여한다. 증권사가 상생 결제에 참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상생 결제는 구매 기업이 발행한 외상매출채권을 기반으로 1차 협력사가 2·3차 하위 협력사에 대금을 지급하는 구조다. 기존 거래 관행과 달리 결제의 신용 기반이 최상위 구매 기업에 있기 때문에 특정 협력사의 자금 사정이 나빠지더라도 그 영향이 공급망 전체로 확산하는 연쇄 부실 위험을 낮출 수 있다. 기존 거래 관행에서는 1차 협력사의 자금 상황이 악화할 때 그 영향이 2, 3차 협력사로 순차적으로 번지는 문제가 빈번하게 발생했다. 유동성 측면에서도 변화가 생긴다. 협력사들은 대금 지급일 이전에도 구매 기업의 신용도를 기반으로 채권을 조기에 현금화할 수 있다. 이때 적용되는 금융비용은 중소기업이 자체 신용으로 자금을 조달할 때보다 낮다. KB증권은 이용 기업에 은행권 대비 경쟁력 있는 종합자산관리계좌(CMA) 금리(연 2.1% 수준)를 적용해 중소·중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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