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국가정보원이 6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3)를 후계자로 판단한다고 보고 있다고 국회 정보위원회 여야 간사인 더불어민주당 박선원 의원과 국민의힘 이성권 의원이 밝혔다. 국정원이 올 2월 “(주애가) 현재 후계자 내정 단계로 들어간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힌 지 두 달 만에 북한 후계구도를 공식화한 것. 국정원은 주애가 최근 탱크를 직접 조종하는 등 군사 행보를 보이는 데 대해서도 “여성 후계자에 대한 의구심을 희석하고 후계 서사 구축을 가속하려는 포석”이라고 국회에 보고했다. 국정원은 이날 정보위에서 “최근 주애는 국방 분야 위주로 등장을 하고 있다. 특히 사격 모습에 대한 최초 공개, 그리고 후계자 시절 김정은을 오마주한 형태인 탱크 조종 모습을 연출하는 것을 통해서 군사적 비범성을 부각하려는 의도를 가지고 있다고 보고 있다”고 보고했다고 박 의원과 이 의원은 전했다. 북한 매체는 지난달 검정 가죽 재킷 차림의 주애가 김 위원장과 함께 권총 사격을 하고, 신형 탱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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