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뉴스
3주 간의 드론 교육을 마쳤다. 제대 군인을 대상으로 한 초경량 무인멀티콥터 1종 자격 과정이었다. 교육비 부담 때문에 망설이던 분야였지만, 수료 시 국가보훈부를 통한 비용 지원이 가능하다는 점이 결심을 이끌었다. 이 과정은 대전 제대군인지원센터에서 안내한 공고를 통해 알게 됐다. 사실 드론에 관심을 갖게 된 건 사진 때문이었다. 사진으로 시를 쓰다 보면, 시선이 점점 위로 향한다. 더 넓은 장면을 보고 싶고, 사람이 닿지 않는 높이에서의 풍경을 담고 싶어진다. 드론은 그런 갈증을 해결해 줄 수 있는 도구처럼 보였다. 드론은 이미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었고, 배워두면 언젠가 쓰일 수 있겠다는 생각도 있었다. 교육은 천안에 있는 남서울대학교 드론교육원에서 진행됐다. 청주에서 매일 아침 일찍 출발해야 했지만, 막상 도착해 비행장에 서 보니 그런 수고로움은 크게 느껴지지 않았다. 탁 트인 공간 위에 정식 실기시험 규정을 충족하는 규모의 비행장이 3개나 있었고, 각 구역마다 안전거리 15m 후방 컨테이너 안에서 교육이 동시에 진행되고 있었다. 전체 내용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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