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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낮에 쏟아진 1㎝ 얼음 알갱이…우박, 왜 발생했나 | Collector
대낮에 쏟아진 1㎝ 얼음 알갱이…우박, 왜 발생했나
동아일보

대낮에 쏟아진 1㎝ 얼음 알갱이…우박, 왜 발생했나

전날 대구와 경북 일부 지역에서 지름 1㎝ 안팎의 우박이 쏟아졌다. 평온하던 하늘에서 갑작스럽게 떨어진 얼음 알갱이는 대기 상·하층의 급격한 온도 차가 빚어낸 ‘봄의 불청객’이었다.7일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를 전후해 대구와 경산, 영천, 청송 등 경북 남부 내륙을 중심으로 우박이 관측됐다. 지름 1㎝ 미만의 우박은 강한 비와 천둥·번개를 동반하며 약 10분간 집중적으로 투하됐다.이를 목격한 시민들은 “살면서 이런 날씨는 처음 본다”, “마치 돌덩이가 떨어지는 소리가 났다”며 갑작스러운 기상 변화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이번 우박의 원인은 ‘극심한 대기 불안정’이다. 최근 낮 기온이 20도 안팎까지 오르며 지표면은 가열된 반면, 우리나라 약 5㎞ 상공으로는 영하 20도 이하의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위아래 온도 차가 40도 이상 벌어졌다.기상청은 구름 속에서 얼음 결정이 상승과 하강을 반복하며 덩치를 키우다 무게를 견디지 못하고 지면으로 떨어진 것이라고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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