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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 입양母 “국제입양, 고아 돌보는 선의에서 산업으로 변질” | Collector
노르웨이 입양母 “국제입양, 고아 돌보는 선의에서 산업으로 변질”
동아일보

노르웨이 입양母 “국제입양, 고아 돌보는 선의에서 산업으로 변질”

“이게 정말 다인가요?”생후 8개월이던 1998년 한국에서 노르웨이로 입양된 안데르스 현 몰비크 보튼마르크. 대학에서 사진을 전공한 그는 2020년 자신의 정체성을 탐색하는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먼저 양어머니에게 입양과 관련된 모든 자료를 보여 달라고 요청했다. 그러나 어머니가 입양 당시 기관으로부터 받은 건 작은 파란색 가방 하나가 전부였다.7일 출간된 책 ‘너의 한국 엄마에게’(푸른숲)에서 이 일화를 소개한 노르웨이 입양모 크리스틴 몰비크 보튼마르크 씨가 출간을 맞아 아들 안데르스과 함께 한국을 찾았다. 그는 크리스티아니아대 리더십·조직학과 교수로 재직 중인 사회학자이기도 하다.보튼마르크 교수는 같은 날 열린 간담회에서 당시 대화를 떠올리며 “아들이 실망하는 기색이 역력했다”고 말했다.“아이가 성인이 되면서 자신의 뿌리에 대해 더 알고 싶어 했습니다. 엄마로서 내가 가진 파란 가방이 전부가 아니라, 그 뒤에 더 많은 이야기가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었어요.”보튼마르크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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