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lector
이름 없이 쓰러져간 '병오홍주 의병' 120주년 | Collector
이름 없이 쓰러져간 '병오홍주 의병' 120주년
오마이뉴스

이름 없이 쓰러져간 '병오홍주 의병' 120주년

을사늑약에 반발하며 전국적인 항일 의병의 도화선이 됐던 병오홍주 의병이 올해로 120주년을 맞았다. 을사늑약은 1905년 대한제국의 외교권을 박탈하고, 한국의 내정을 장악하려는 목적으로 무력으로 불법 체결됐다. 그러자 전국에서는 을사늑약 반대 운동을 비롯해 일본에 저항하는 지역 유생과 농민들을 중심으로 항일 의병 항쟁이 전개됐다. 홍주(옛 홍성) 역시 1906년(병오년)에 전 이조참판 민종식을 중심으로 농민과 유생이 의병을 일으켜 5월 홍주성을 함락하고 일제를 몰아냈다. 특히 홍주 의병은 홍주성 함락으로 일제의 간담을 서늘하게 하는 등 강력한 항일 투쟁을 보여주었으며, 이는 전국적인 항일 의병 봉기의 도화선이 됐다. 이같은 항일 투쟁으로 일제를 몰아내고 승리한 이날 전투가 병오홍주 의병이며 올해로 120주년을 맞았다. 하지만, 홍주성을 함락했던 의병들은 재탈환을 시도한 일제에 의해 일주일여 만에 큰 희생을 치르고 홍주성을 빼앗겼다. 당시 희생된 이름 모를 의병들은 9백여 명으로 이들은 구백의총(九百義塚)이라는 이름으로 홍주의사총 창의사 사당에 위패가 모셔져 있다. 홍성군은 매년 6월 1일에 순국 의사에 대한 추모제를 지내고 있다. 전체 내용보기

Go to News Si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