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중국의 청명절 연휴 첫날인 4일 베이징 순이구에 있는 ‘창고형 매장’ 샘스클럽을 찾았다. 회원제로 운영되다 보니 입구에서 회원 전용 QR코드를 확인받고서야 입장할 수 있었다. 매장 내부를 가득 메운 사람들로 쇼핑 카트를 밀고 다니기 버거울 정도였다. 고기 시식 코너에는 길게 늘어선 손님들 뒤로 ‘15분 뒤 시식 가능’이라는 팻말이 세워졌다. 일본에서 직수입한 샐러드 소스를 집어 든 50대 주부는 “직접 매장에 오면 신제품이나 인기 있는 제품을 알 수 있어서 좋다”고 말했다. 중국은 수년째 이어지는 내수 부진으로 디플레이션(경기 침체 속 물가 하락) 압력이 커지고 있지만 샘스클럽은 예외다. 중국 유통업계에 따르면 샘스클럽의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 약 40% 증가했다. 최근 내로라하는 글로벌 브랜드들이 중국 시장에서 속속 철수하는 가운데 샘스클럽은 중국 유통시장의 새로운 강자로 업계와 소비자들의 주목을 동시에 받고 있다.》● 가격 아닌 품질로 충성 고객 확보 샘스클럽은 글로벌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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