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지난해 하반기(7∼12월) 비수도권 취업자가 1년 전보다 20만 명 늘었다. 같은 기간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취업자 증가 폭(6000명)보다 많았다. 정부는 내수 회복 흐름과 정부의 지방 우대 정책 덕분에 서비스업 중심으로 지방 고용 여건이 개선됐다고 분석한다. 다만 양질의 일자리는 여전히 수도권에 몰려 있어 ‘일자리 양극화’는 여전히 과제로 꼽힌다. 7일 재정경제부와 국가데이터처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 비수도권 취업자는 1416만3000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20만 명 늘었다. 지난해 상반기(1∼6월·9만8000명)보다 취업자 증가 폭이 두 배 이상으로 커졌다. 반면 지난해 하반기 수도권 취업자 증가 폭은 상반기(8만3000명)에 비해 크게 줄었다. 이재명 대통령은 전날 국무회의에서 “새 정부 들어 지방에서 고용이 대폭 늘었다는데 원인을 정확하게 분석해 달라”고 주문했다. 정부는 지난해 하반기 내수 중심으로 경기가 회복한 가운데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역사랑상품권 등 지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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