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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첨단 건물의 싱가포르 대법원에 가보니 | Collector
최첨단 건물의 싱가포르 대법원에 가보니
오마이뉴스

최첨단 건물의 싱가포르 대법원에 가보니

3월 16일 오후, 싱가포르 대법원을 찾았다. 원래 영상 자료로 싱가포르 대법원의 독특한 외관은 알고 있었으나, 실제 안으로 들어서니 역시나 최첨단 건물이었다. 또한 입구 검색대 직원들도 친절했다. 건물 내부는 중앙을 비워두어 쾌적했다. 입구 정면을 바라보고 도서관이 있고, 지하 1층에는 법원전시관이 위치하고 있다. 도서관에 들어서니 누구든지 전문 사서의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 지하에 있는 법원전시관에서는 싱가포르 법원의 역사를 살펴볼 수 있었다. 한 소녀의 시선으로 사법부의 역사를 소개하는 영상 자료가 보기에 좋았다. 방문 기간에는 2층에서 '법의 지배'라는 주제로 특별전이 열리고 있었다. 나는 싱가포르 국회도 둘러보았다. 방문객들에게 의회를 소개하는 전시관이 건물의 옆 부분에 만들어져 있었다. 헌법상 싱가포르의 정부 형태는 영국식 의원내각제이다. 실질적인 행정권은 총리와 내각에 있고, 대통령은 상징적 국가원수로서 기능한다. 1991년 헌법 개정으로 대통령 직선제가 도입되었다. 대통령 임기는 6년이며 후보 자격 요건도 엄격하다. 장관이나 대법원장 같은 고위 공직, 혹은 일정 규모 이상 기업의 최고경영자로 3년 이상 재직한 경력을 갖추어야 한다. 그러나 실제로는 직선제 도입 이후 경쟁적 선거가 치러진 것은 1993년, 2011년, 2023년 세 차례에 불과하고, 나머지는 단독 후보 등록으로 귀결되었다. 전체 내용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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