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올해 1분기(1~3월) 은 밀수 적발액이 지난해 전체 적발액의 2.7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은 시세가 급등하면서 시세 차익을 노린 밀수 시도가 잇따르고 있는 것이다.8일 관세청에 따르면 올 1분기 은 밀수 적발액은 45억6100만 원(14건)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전체 적발액(16억9300만 원)의 2.7배에 달한다.관세청은 지난해 초 트로이온스(약 31.1g)당 30달러 수준이던 은 가격이 올해 초 114.88달러로 약 232% 치솟으면서 시세 차익을 노린 밀수 시도가 늘었다고 보고 있다. 원-달러 환율 상승 등의 여파로 국내에서 원화로 은을 살 때 국외보다 더 큰 비용이 든다. 은을 되팔아 얻을 수 있는 시세차익도 그만큼 커지는 셈이다. 은 밀수는 주로 여행자가 해외에서 산 은을 입국하면서 휴대 밀반입하거나, 은 제품을 특송화물을 이용해 목걸이·반지 등 개인용품으로 위장하는 유형 등으로 나뉜다. 지난달엔 30회에 걸쳐 총 567㎏(시가 34억 원) 상당의 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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