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뉴스
더불어민주당 제주특별자치도지사 후보 본경선 TV 토론회에서 오영훈, 위성곤, 문대림 후보가 제주의 위기 돌파 방안과 주요 현안을 두고 치열한 공방을 벌였습니다. 세 후보는 모두 '기본사회'와 '에너지 대전환'이라는 큰 틀에서는 공감대를 형성했지만, 세부 실행 방안과 제2공항 해법 등을 두고는 날 선 신경전을 이어갔습니다. '기본사회' 공약 대결 세 후보는 모두 이재명 정부의 기조에 발맞춘 '제주형 기본사회'를 핵심 공약으로 내세웠습니다. 문대림 후보는 "첫째 아이부터 1억 원 이상을 지원하고 20대 취업과 주거 지원을 대폭 늘리겠다"며 "도민이 결정하고 도민에게 이익이 돌아가는 제주를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취임 즉시 5천억 원 규모의 민생 회복 추경을 단행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에 대해 오영훈 후보는 "첫째 아이와 둘째 아이에게 지원되는 금액을 합산해 보면 민선 8기 도정이 지금까지 해오고 있는 정책과 크게 차이가 없다"며 문 후보 공약의 차별성에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오 후보는 "바람과 햇살 펀드로 배당 모델을 구체화해 아동, 청소년, 어르신들에게 이익을 공유하고 기본소득을 보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위성곤 후보는 "10GW 규모의 해상풍력 슈퍼그리드를 구축해 얻어진 1조 원 이상의 막대한 수익을 도민 여러분께 에너지 기본소득으로 직접 돌려드리겠다"며 "제주 농수산물 유통 공사를 설립해 생산부터 판매까지 전 과정을 책임지겠다"고 차별화를 시도했습니다. 가장 뜨거운 감자 '제2공항' 제주의 최대 갈등 현안인 제2공항 문제에서는 세 후보의 입장이 갈렸습니다. 전체 내용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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