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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하고 사람 만나니 살 것 같네”…건강학교-안심주택으로 통합돌봄 촘촘히
동아일보

“운동하고 사람 만나니 살 것 같네”…건강학교-안심주택으로 통합돌봄 촘촘히

7일 대전 대덕구 중리돌봄건강학교. 어르신 40여 명이 둥근 링 형태의 운동기구를 쥐고 천천히 팔을 펴고 접는 동작을 반복했다. 강사의 구령에 맞춰 몸을 좌우로 기울이자 곳곳에서 가쁜 숨소리가 새어 나왔다.3년째 이곳을 다니고 있는 김정임 씨(78)는 “혼자 살면서 우울증이 심했는데 여기 와서 운동도 하고 사람도 만나니 살 것 같다”며 “오전 10시에 와서 오후 5시까지 낮 시간을 여기서 보내는 게 일상이 됐다”고 말했다. 한때 PC방이었던 상가 지하를 리모델링한 이곳은 이제 어르신들의 사랑방이 됐다. ● “아프기 전에 막는다”지난달 27일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통합돌봄법)’이 본격 시행됐다. 통합돌봄은 65세 이상 노인과 장애인들이 병원이나 시설이 아니라 살던 집에서 의료·장기요양 등의 돌봄 서비스를 받는 제도다. 지역마다 ‘내 집에서 늙고 죽을 권리’를 보장하는 게 시급한 과제가 됐다. 대덕구는 비교적 안정적으로 모델을 안착시킨 사례로 꼽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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