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게임업계 전반에 인공지능(AI) 도입이 확산되고 있다. 게임 내에서는 AI가 게임 유저와 대화하고 협력하는 ‘동료’로 진화했다. 게임 제작 단계에선 기획부터 개발, 운영, 이용자 경험까지 전 과정에 AI가 이용된다. 국내 게임사들은 게임에 AI를 활용하는 것을 넘어 ‘AI 플랫폼 기업’으로의 변신에 속도를 내고 있다.● 노련한 게임 친구 된 AI이용자 경험에 AI를 접목한 대표 사례는 크래프톤이다. 크래프톤은 대표작 배틀그라운드에서 친구와 멀티플레이를 즐기는 듯한 게임 연계형 인공지능(CPC) 모델 ‘펍지 앨라이’를 올 상반기(1∼6월) 중 선보일 계획이다. 크래프톤은 지난해 3월 출시한 인생 시뮬레이션 게임 ‘인조이(inZOI)’에서 엔비디아와 공동 개발한 CPC ‘스마트 조이’를 처음 선보인 바 있다. 정해진 패턴대로 움직이던 기존 비플레이어 캐릭터(NPC)와 달리, CPC는 상황을 스스로 판단하고 이용자와 대화·협력하는 지능형 에이전트다. 게임 내에서 마치 사람처럼 마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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