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중동발 에너지 위기 등에 대응하기 위해 서울시가 공공건물 에너지 절감에 나섰다. 서울시 전체 에너지 소비의 69%가 건물에서 발생하는 구조를 감안해 시청과 자치구 청사 등 공공건물부터 에너지 사용량을 줄이고 이를 민간으로 확산하겠다는 구상이다. 서울시는 이달부터 6월까지 사업소와 산하기관을 포함한 시 소유 공공건물 229곳을 대상으로 전년 동기 대비 에너지 사용량을 5% 감축하기로 했다. 감축을 독려하기 위해 전기와 가스 사용량을 전년도 같은 달과 비교해 매월 실적을 평가하고 우수 기관을 공개한다. 감축이 미흡한 시설에는 현장 컨설팅을 제공하고 에너지 소비 패턴을 분석해 개선 방안도 제시할 방침이다. 민간 건물에 대한 관리도 강화한다. 서울시 58만 동의 건물 가운데 에너지 다소비 건물은 1549개 동으로 약 0.27%에 불과하지만, 이들이 전체 건물 에너지 사용량의 27.6%를 차지한다. 연간 2000TOE(석유환산톤·1TOE는 석유 1t의 열량) 이상을 사용하는 에너지 다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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