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북한이 단거리탄도미사일(SRBM) ‘화성-11가’에 집속탄을 장착해 시험 발사를 진행했다고 9일 조선중앙통신이 밝혔다.조선중앙통신은 “미사일총국 탄도미사일체계연구소와 전투부연구소는 전술탄도미사일 산포전투부(집속탄) 전투 적용성 및 새끼탄 위력 평가 시험을 진행했다”며 “지상대지상 전술탄도미사일 ‘화성포-11가’형의 산포전투부로 6.5~7㏊(헥타르)의 표적 지역을 초강력 밀도로 초토화할 수 있다는 것을 확증했다”고 전했다. 7㏊는 약 7만㎡로, 축구장 10개 정도를 합친 면적과 비슷하다.이는 ‘북한판 이스칸데르’(KN-23) 미사일에 집속탄을 탑재해 표적 지역 타격 능력을 극대화하는 실험을 했다는 취지로 풀이된다. 집속탄은 한 개의 폭탄 속에 여러 개의 자탄(子彈·새끼 폭탄)이 들어가 있는 폭탄으로, 다수의 인명 살상을 목적으로 한다.북한은 전날 오전 8시 50분경 원산 일대에서 동해로 최대 사거리 800㎞ 안팎의 KN-23 추정 미사일 2발을 약 240㎞ 발사한 것으로 알려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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